2010년 1월 20일 수요일

돌아가신분의 회갑때 읽는 축문

사람이 이 세상에 살다가  회갑전에  돌아가신분들이 적지 않습니다.

이렇듯  회갑(曹)을 지내지 못한 분이 돌아가신다음 회갑이 되는경우  자손들은  예는 갖추어 축(軾)을 지어 고하였습니다.

 

 다음은  돌아가신분의 회갑에 읽는 갑사(甲事) 축문의 예 입니다 .

 

維(유)  歲(세) 次(차) 干(간) 支(지) [그해의 간지는 적습니다.예 甲子年]

 甲 子月 朔(삭) [그달 초하루 간지는 적습니다]   甲 子 日[당일의 간지는 적습니다]

孝(효)  子(자)  ㅇㅇㅇ 敢(감)  紹(소)  告(고) 于(우)

顯(현) 考(고) 某(모) 官(관) [관직예:國會議員] 府(부) 君(군)

歲(세)  序(서) 遷(천) 易(역)   甲(갑)  日(일)  復(부)  至(지)

生(생)  堂(당)  有(유)  慶(경)  歿(몰)  靈(령) 感(감)  忘(망)

昊(호) 天(천) 罔(망) 極(극)

謹(근) 以(이)  淸(청) 酌(작)  庶(서) 羞(수) 祗(지)薦(천)歲(세)事(사) 尙(상)

饗(향)

 

갑자년  갑자월  갑자일  효자 ㅇㅇㅇ는 아버님 영전에 감히 고합니다(고하나이다)

이제 해가 바뀌어  아버님 의 회갑날이 돌아 왔습니다(왔나이다)

생존시 같으면 경사스러운 날인데 어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?(있겠나이까?)

하늘같이 크고 넓을 은혜에 삼가 맑을 술과 여러 음식으로 공손히 전(伸)을 드리오니

강림하시어 흠향 하십시오(하소서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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